4월을 하루 앞둔 오늘, 보시는 것처럼 하늘 표정이 아쉽습니다.
오늘 퇴근길 무렵까지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내릴 수 있어서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도 기온 자체는 벌써 예년 수준만큼 올랐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4도를 보이며 이맘때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모습입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최고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북부 산간에는 지금까지 4cm가량의 눈이 쌓이면서 조금 전 12시 20분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지역에는 오늘 3cm 가량의 눈이 더 내릴 전망입니다.
그 밖에 내륙에는 오늘 오후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낮겠지만, 예년 수준을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4도, 대전 16도, 대구 14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 기온이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날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서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2033113110941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